-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 (2021. 5. 9)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6주년 기념행사
[세르게이 쇼이구 / 러시아 국방부 장관 (육군 대장) : 대조국전쟁(2차 대전) 승전 76주년을 축하합니다.]
"만세"
"러시아 연방 총사령관, 모스크바 방위사령부가 열병식을 준비했습니다. 국방부 장관, 육군대장 쇼이구"
"전승일 축하하오. 세르게이 쇼이구"
[블라디미르 푸틴 / 러시아 대통령 : 전승기념일을 축하합니다. 전 세계의 운명이 걸린 위대하고 역사적인 승리였습니다. 오늘은 러시아와 우리 국민에게 성스러운 날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우리는 나치즘을 분쇄하신 분들의 후손으로서 이 축하행사를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만세!]
"만세" "만세"
-러시아는 1812년 나폴레옹과의 전쟁을 '조국전쟁', 2차 대전 중 나치 독일과의 전쟁을 '대(大)조국전쟁'이라고 부르며 두 전쟁 승리를 민족적 자부심의 근거로 삼고 있다
-이번 열병식에 1만2천 명 이상의 군인 참여
-190여 대의 각종 무기와 군사장비, 70여 대의 군용기도 참여
-RS-24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최첨단 무기들 위용 과시
-3색 러시아 국기를 수놓은 Su-24M 전폭기
-구성 방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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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held its traditional Victory Day military parade in Moscow's Red Square on Sunday, marking the 76th anniversary of the victory over Nazi Germany in WWII.
The parade's format varies little from year to year, and included more than 190 military vehicles traversing the square, ranging from the renowned WWII-era T-34 tank to hulking eight-axle Yars mobile ICBM laun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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